/사진=네이버
네이버가 지난해 서비스고도화를 위한 투자비용 증가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문턱을 넘지 못했다.3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5조5869억원, 9425억원, 6364억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19.4% 늘었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20.1% 감소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에 대한 투자와 콘텐츠 개선정책이 확대되며 투자비용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1조5165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 당기순이익 13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9.8%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7%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이 43%(6585억원)로 가장 높았고 ▲LINE 및 기타플랫폼 37%(5653억원) ▲광고 10%(1551억원) ▲IT플랫폼 7%(1056억원) ▲콘텐츠서비스 3% (320억원) 순으로 이어졌다.
2018년 4분기 및 연간실적. /사진=네이버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광고와 검색형 상품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한 6585억원을 기록했다. IT플랫폼의 경우 네이버페이, 클라우드, 라인웍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같은 기간 59.0% 늘어난 1056억원으로 집계됐다.콘텐츠서비스는 전년 대비 15.8% 증가했지만 지난 3분기와 비교해 3.7% 감소한 320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및 기타플랫폼은 같은 기간 26.8% 증가한 5653억원을 달성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기술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런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도를 하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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