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8일부터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사진은 하천수문시설(군위 위천 수문) 현장점검 모습.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도내 1만1216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안전대진단은 과거 전체시설 중 일부를 자체점검 방식으로 진행해 전문성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사고가 빈발한 분야 및 노후 위험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진행한다.

또한 안전관련 시민단체(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의 참여도를 확대해 투명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구조물의 안전성은 물론 재난 매뉴얼 및 교육훈련 여부, 제도개선 사항 등 전반적인 안전실태 점검이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안전대진단 추진단(3개팀)을 구성해 대진단 전반에 대해 컨트롤 및 지도·점검으로 실질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대진단 결과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추가 보수·보강을 요하는 시설은 연차별로 조치하고 특히 안전과 관련된 법령 등 제도적인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도 결국은 현장에서 지키는 것”이라며 “위험한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진단을 실시하는 등 도민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