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SRB 홈페이지
인디 공포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가 가상현실(VR)버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19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코믹북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의 게임등급 분류를 담당하는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등급위원회(ESRB)에 관련 콘텐츠가 등재됐다. ESRB는 프레디의 피자가게 VR버전이 플레이스테이션 VR 전용 콘텐츠로 출시된다고 소개했다.
ESRB에 게시된 등급분류를 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 VR은 T등급을 받았다. 현재 ESRB가 분류한 T등급은 13세 이상 이용가를 뜻하는 TEEN의 약자다. 해당 등급의 경우 최소 연령을 대상으로 한 E(Everyone) 다음 등급으로 17세 이상의 M(Mature)등급보다 한 단계 낮다.
이 시리즈는 스콧 코슨이 개발한 미스터리 호러 비디오게임으로 가상의 피자가게에서 유저가 야간 경비원으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년 8월 크라우드소싱플랫폼 그린라이트 승인을 받은 이 게임은 스팀 등을 통해 출시되며 마니아층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구글플레이 스토어 등에 유료 모바일버전으로 출시돼 인지도를 높였다.
모바일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 SL 중 한 장면. /사진=구글플레이
VR버전의 경우 유저가 애니마트로닉을 피해 피자가게 안에 존재하는 시스템을 수리하는 게임방식 때문에 공포감이 극대활 것으로 예상된다.ESRB 측은 등급분류 게시판에서 “1인칭 관점에서 어두운 복도와 퍼즐을 탐구하고 위협적인 애니마트로닉을 피하려고 노력하는 게임”이라며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공격을 당하면 비명소리와 점프의 무서움을 자주 목격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개발자 스콧 코슨은 “VR게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틸 울이라는 회사와 일하고 있다”며 “거대한 애니마트로닉이 당신에게 점프해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게임은 현재 출시일을 확정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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