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민준 디자인기자

중산층과 부유층 사이에 속하는 대중부유층 10명 중 4명은 자신의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대중부유층은 연소득 6700만~1억2000만원인 가구로, 이들의 평균 총자산은 6억7400만원,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5억6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우리금융그룹의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대중부유층 4000명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현황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4%가 ‘노후준비가 부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절대부족’이란 답변이 7.3%, ‘대체로 부족’이란 답변이 31.1%였다. ‘보통 수준’이란 답변이 48.5%로 가장 많았으며 ▲대체로 충분 12.1% ▲매우 충분 1.0% 등의 답변이 나왔다.

대중부유층 대다수는 ‘노후준비 방법’으로 금융상품 투자를 선호했다. ‘금융상품에 투자한다’는 답변의 비중은 78.7%로 ‘부동산에 투자한다’(17.9%)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연소득의 주요 지출 현황’을 묻는 항목에서는 ‘소비’(53%)라는 응답이 ‘저축’(47%)보다 약간 더 많았다. ‘저축의 주요 목적’은 ▲주거 28.4% ▲노후 18.3% ▲생활비 18.2% 순으로 조사됐다.

‘자산증식 선호방법’을 묻는 설문에는 절반가량인 52.4%가 ‘금융상품 투자’를 꼽았다. ▲부동산 투자 24.9% ▲소득축적 6.1% ▲증여 및 상속 4.9%가 뒤를 이었다.

‘자산관리(WM) 서비스를 받고 싶은 분야’는 ▲은퇴계획 21.4% ▲투자포트폴리오 17.8% ▲절세가이드 17.0% ▲부동산자문 16.5%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