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삼성전자가 신제품인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S10을 공개한 이후 수혜주 주가도 희비를 보이고있다.갤럭시 S10 수혜주로 꼽히는 라온시큐어는 30%이상 급등한 갤럭시 폴드 테마주 대부분은 그리 재미를 보지 못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레이엄 시빅센터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S10을 공개했다.
S10은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서비스의 개인키를 삼성 보안프로그램 녹스(Knox)로 보관하는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장착됐다.
암호화폐 기업인 라온시큐어는 지난 27일 3345원에 거래를 마쳐 지난 20일 대비 34.3% 급등했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녹스(KNOX) 리셀러, 삼성패스(SAMSUNG Pass) 사업협력 파트너다. 갤럭시 S10에 블록체인 서비스용 프라이빗키(암호화폐 지갑에 접근 시 사용되는 비밀번호)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부품주인 옵트론텍은 1.9%, 카메라 모듈업체인 파트론은 1.5% 각각 올랐다.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관련주는 상황이 다르다. 이 기간 소재주인 덕산네오룩스가 4.5%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다른 종목은 그리 좋지 못하다.
부품주인 비에이치가 0.5% 올랐고 소재주로 분류되는 SKC코오롱PI는 0.7% 하락했다. 장비주인 AP시스템과 뉴파워프라즈마도 0.8%, 6.2% 각각 떨어졌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폴더블폰인 만큼 신규 부품이나 소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은 아직까지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S10 시리즈 사양은 시장 예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올해 출하량은 3300만대로 추정된다”며 “갤럭시 폴드는 1980달러의 고가지만 글로벌 마케팅 채널 재고 확보용 수요만 감안해도 100만대 출하는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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