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 샤이니 키. 정진운(왼쪽부터).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빅스 엔과 샤이니 키, 정진운이 오늘(4일) 나란히 동반 입대한다. 세 사람은 오늘(4일)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모두 별도의 공식 행사없이 비공개로 입대하며, 입대 전 왕성한 활동과 SNS 글 등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키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번도 긴 공백을 가져본 적 없는 저는 3월4일 입대를 명받아 당분간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됐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키는 샤이니 멤버 중 온유에 이어 두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직전까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하고 솔로콘서트를 성료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쳤으며, 입대 당일인 이날 정오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아이 워너 비(I Wanna Be)'를 발표한다.

정진운 역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운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 모든 전기를 다 내리고 먼지 안 쌓이게 덮어버린 내 책상 보니까 기분 이상하다. 금방 다녀와서 좋은 노래 많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그는 2AM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지난 1월 엔은 빅스 공식 팬카페에 "한동안 못 본다고 생각하면 아쉽고 서운한 마음도 크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뿐이니까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놀라고 당황스럽겠지만, 지금껏 그래줬던 것처럼 묵묵히 응원을 보내주면 큰 힘이 될 거 같아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입대 소감을 대신했다.

엔은 빅스 멤버들 중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엔의 입대 전 활동은 팬미팅이었다. 빅스로서 올해 1월 완전체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났고, 지난달에는 서울과 일본에서 솔로 팬미팅을 진행하며 팬들 앞에서 직접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