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이, 나혜미, 박성훈,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출연.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4가 드라마 '하나뿐민 내편' 출연자들의 활약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4'의 전국 기준 7.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인 지난달 28일 방송분이 기록한 5.6%보다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날 '해피투게더4'는 '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져 KBS 주말 드라마 '하나 뿐인 내편'의 유이, 나혜미, 박성훈과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임예진은 극중 '소양자'를 맡아 사위로 왕대륙(이장우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를 두고 있는 가운데 "대륙 사위가 더 좋다"며 "박성훈을 처음 봤을 때 내 이상형이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고래가 너무 우유부단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극중에서 소양자의 사돈인 차화연은 "소양자가 내 실제 사돈이었다면 이단 옆차기를 날렸을 것"이라며 소양자를 최악의 엄마로 꼽아 드라마와 현실을 마구 넘나드는 토크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 유이, 나혜미, 박성훈, 정재순, 임예진, 차화연, 이혜숙 출연.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또 차화연은 "전현무의 '샤이니-루시퍼' 춤이 꼭 보고싶다"며 춤을 추기 위해 일어선 전현무를 향해 "망토까지 벗어야 한다"고 디테일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차화연은 자신의 흑역사가 담긴 옛 광고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뿐만 아니라 이혜숙은 사뭇 분위기가 다른 '대륙이네 집 세트장'과 '고래네 집 세트장'을 비교하며 "우리 집(고래네)은 다들 위가 안 좋다.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하는 인사가 '속 괜찮니? 죽 먹을까?'다"며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안겼다.

한편 함께 출연한 유이와 나혜미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틈틈이 연습했다"며 뛰어난 춤실력을 공개. 지난 '해피투게더4' 출연 당시 약속했던 '시청률 35% 공약'을 이행했다. 예능 첫 출연인 박성훈 역시 집에서 홀로 연습한 송강호, 조정석, 엄태구 성대모사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