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경기서 9어시스트를 올리며 NBA 통산 어시스트 7위에 오른 휴스턴 로케츠의 가드 크리스 폴(오른쪽). /사진=로이터

휴스턴 로케츠의 주전 가드 크리스 폴이 미국프로농구(NBA) 역사상 7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뿌린 선수로 등극했다. 소속팀 역시 8연승에 성공하면서 서부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휴스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센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 원정경기서 94-93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휴스턴에서는 에릭 고든이 경기 내 최다 득점인 26점을 넣은 가운데 17득점 12리바운드 ‘더블’을 기록한 클린트 카펠라도 제 몫을 다했다. 파울 트러블로 고전한 제임스 하든은 좋지 못한 야투 감각으로 20득점을 기록했다.


폴 역시 야투 11개 중 2개를 성공(성공률 18.2%)하는데 그쳤지만, TJ 터커의 결승 3점포를 어시스트했으며 경기 종료 직전 제일런 브런슨의 슈팅을 블록해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

특히 폴은 이날 총 9개의 어시스트를 적립하면서 ‘배드 보이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리더 아이재아 토마스를 제치고 NBA 어시스트 부문 통산 7위(9058개)에 올랐다. 통산 1위는 무려 1만5806개의 어시스트를 남긴 존 스탁턴이다.

한편, 시즌 초반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했던 휴스턴은 폴과 카펠라가 돌아오면서 정상 궤도에 돌입했다. 이날까지 8연승을 달리며 41승 25패를 기록한 휴스턴은 4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팀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라온 가운데 휴스턴과 폴은 NBA 파이널 무대를 노린다. 지난 시즌 65승 17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휴스턴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3승 4패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NBA on TNT' 트위터 캡처

▲ NBA 통산 어시스트 'TOP 10' 

1위: 존 스탁턴 1만5806개
2위: 제이슨 키드 1만2091개
3위: 스티브 내시 1만335개
4위: 마크 잭슨 1만 334개
5위: 매직 존슨 1만 141개
6위: 오스카 로버트슨 9887개
7위: 크리스 폴 9067개
8위: 아이재아 토마스 9061개
9위: 게리 페이튼 8966개
10위: 르브론 제임스 859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