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빅뱅 멤버 승리에 대한 경찰조사가 지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승리의 입대와 관계없이 계속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11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입대를 해도) 경찰이 수사를 놓을 수 없다”며 “국방부와 협의해 수사를 차질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수사 주체가 군으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절차상 다양한 부분을 고려할 수 있으나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서라도 경찰이 수사할 부분을 놓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앞서 경찰은 10일 승리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의 단체 카톡방 내용이 공개된 후 계속된 내사를 통해 혐의를 확정했다.
김상교씨의 폭행사건을 계기로 밝혀진 클럽 ‘버닝썬’ 사태의 수사대상은 승리와 주변 지인으로 확대된 상황이다. 경찰은 ‘물뽕’(GHB)을 먹이고 성관계 영상을 찍어 유포한 A씨를 구속한 데 이어 승리를 성매매알선 위반 혐의로 입건한 후 단체 카톡방에 참여한 연예인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디시인사이드 빅뱅갤러리 팬들은 승리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지지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해당 퇴출성명서는 중국의 연예매체인 봉황망오락의 웨이보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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