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김동기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13일 중입자가속기 사업 정상추진을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입자가속기 구축지원사업은 분담금 문제로 난항을 겪다가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추가 사업비 분담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하루빨리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동북아 의료관광허브를 꿈꾸는 기장군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지역 주민들도 지연되는 사업추진에 대하여 의구심을 표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기장군은 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를 만나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 건이 서울대학교병원 이사회에서 조속한 시일 내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입자가속기가 들어서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2020년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수출용신형연구로 사업,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및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과 관련 강소기업 유치로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융합 클러스터’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