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광주 서구 상무지구 도로에 지름 0.5~1.5㎝ 크기의 우박이 떨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주, 대전 등 일부 지역에 우박이 쏟아졌다.
광주기상청은 15일 오후 1시24분부터 25분까지, 1시41분부터 44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광주 공식관측지점인 북구 운암동에 지름 1.6㎝ 가량의 우박이 내렸다고 밝혔다.
광주기상청은 "대기 상층에 강한 한기가 자리잡으면서 하층간 기온 차이가 발생, 대기가 불안정해져 우박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광주에 우박이 떨어졌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외에 대전 지역에도 우박이 내렸다는 글이 몇 건 게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우박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진로상에 위치한 중부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지역이 있겠다"며 "우박이 내리는 곳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봄철 대기는 변화가 많아 강수, 천둥번개, 우박, 돌풍 등 지역적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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