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 / 사진 제공=고양시
고양시는 오는 3월 30일 오전 고양시 역사문화공원에서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사)민족문제연구소고양파주지부와 함께 당시 행주동 인근지역에서 펼쳐진 전국 유일의 선상만세시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919년 당시 3.1운동은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각지의 지역특성을 살린 만세운동으로 탈바꿈했다.
고양 지역에서는 1919년 3월11일, 24일, 28일 등 3차례에 걸쳐 행주동 인근 어민들과 주민들이 함께 한강에 배를 띄우고 선상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다. 이는 선조들의 항일운동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장소를 불문한 절실한 염원의 표출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국 유일한 형태의 독립운동으로 손꼽힌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 와서 신청을 하면 복장 제공과 행사 전반에 참여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선조들의 독립 의지와 저항정신을 되새기며 자라나는 차세대 후손들을 위한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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