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화문연가' 포스터. / 자료제공=이천시
2019년 3월 이천아트홀에서 우리가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바로 그 시절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980~90년대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였던 故이영훈 작곡가와 가수 이문세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오는 22일, 23일 양 일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주어진 마지막 1분 동안의 추억여행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2017, 2018년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손꼽히며 많은 화제를 낳은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주인공 ‘명우’와 죽음을 앞둔 그를 안내하는 시간여행 가이드 ‘월하’의 추억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과거로 떠나는 추억여행인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서사는 故이영훈의 음악으로 완성된다. 음악평론가 나도원씨는 “이영훈의 가치는 격이 있는 사랑 노래가 얼마나 예술적이고 보편적일 수 있는지를 증명한 것에 있다”며 “그를 잊는 것은 이 세상의 사랑 노래가 모두 사라진 후에나 가능할 것이다”고 평했다. 

평론가 임진모씨는 “클래식 적인 작법을 대중음악에 접목한 시대 흐름에 앞서가는 곡을 써 낸 훌륭한 작곡가”라고 평했다. 그래서인지 그의 음악은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오케스트라와 만나 더욱 풍성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