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 /사진=임한별 기자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분야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2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50회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5G M&A를 현재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주총에서 M&A 현황에 대해 묻는 질문이 나오자 “5G 관련 M&A는 이미 진행 중인 건이 있다”며 “이 부분(M&A)은 지속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주총 의장을 맡은 김기나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도 “새로운 사업시도를 위해 M&A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하며 고 사장의 발언을 뒷받침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미래 먹거리 찾기에 상당한 규모의 M&A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2016년 글로벌 전자장비 브랜드 하만을 80억달러(약 9조원)에 인수한 이후 뚜렷한 대형 M&A가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자동차 반도체업체 NXP 인수설이 대두됐지만 “검토한 바 없다”며 공식 해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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