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케이드. /사진=애플 스페셜이벤트 영상캡쳐
애플이 ‘스페셜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게임플랫폼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서비스 대신 iOS 운영체제를 통한 구독서비스 방식이다.25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내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신규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 게임 서브스크립션서비스를 공개했다.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등 경쟁사처럼 클라우드 게이밍이 아닌 앱스토어에서 설치하는 형태의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
◆앱스토어 기반 게임생태계 확대
애플 아케이드를 한눈에 보여주는 이미지. 크로스플랫폼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애플 아케이드 홈페이지
애플의 선택은 앱스토어였다. 현재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받았고 30만개 이상의 게임이 출시됐다. 게임 중 일부를 자사의 애플 아케이드 서브 스크립션서비스로 선별할 계획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에서 실행될 애플 아케이드에는 100개의 독창적인 게임이 제공된다.해당 게임은 다른 모바일플랫폼이나 애플 아케이드 외의 서브 스크립션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없다. 게임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바로 플레이할 수 있고 가입자가 원할 때 언제든 게임을 시도할 수 있다. 기기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며 게임내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기능, 콘텐츠, 향후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타이틀 지속 확장, 게임사 협력 강화
/사진=애플 스페셜이벤트 영상캡쳐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주요 타이틀을 선보였다. ▲Where Cards Fall ▲The Pathless ▲LEGO Brawls ▲Hot Lava ▲Oceanhorn 2: Knights of the Lost Realm ▲Beyond a Steel Sky ▲Mr. Turtle ▲Frogger in Toy Town ▲Lega Arthouse ▲ Cardpocalypse ▲No Way Home 등 약 30종의 게임이 선공개됐다.심시티 제작자인 윌 라이트도 애플 아케이드 탑재를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해당 게임 외에도 ▲Annapurna Interactive ▲Bossa Studios ▲Cartoon Network ▲Finji ▲Giant Squid ▲Klei Entertainment ▲Konami ▲SEGA 등 13개 주요 게임사의 타이틀을 탑재할 계획이다.
애플 관계자는 “하나의 계정으로 최대 6명의 구성원이 접속해 즐길 수 있다”며 “개발자는 연내 서비스 론칭에 앞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 아케이드는 올 가을쯤 150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의 구독료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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