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사진=임한별 기자
윤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상시감시·부문검사·종합검사로 연계되는 검사체계를 확립해 금융시스템 안정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 관련 주요 분쟁에 적극 대응하고 분쟁조정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파악된 불합리한 사안은 제도개선에 반영하는 등 사후 구제절차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감원은 즉시연금 소송, 암보험 입원비 지급 등 주요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감원은 암보험 요양병원 입원비와 관련해 보험사들에 모두 지급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윤 원장은 금융회사 내부통제와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도 언급했다. 그는 "증권범죄·회계부정·금융사기 등에 단호히 대처해 신뢰 구축에 힘쓰겠다"며 "금융회사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 점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또 "개인정보 침해나 해킹 등 디지털리스크에 대한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금융회사 스스로 혁신 과정에서 나타나는 예기치 못한 소비자피해에 직접 책임지는 관행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