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2017년 8월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1600억원대 불법 대출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한투증권은 SPC인 키스아이비제십육차에 발행어음을 대출해줬는데 최 회장이 이 SPC와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을 맺고 SK실트론 지분 19.4%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발행어음은 개인 대출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금융당국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3개월 넘게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 이번 제재심에서 한투증권에 대한 징계가 확정될 경우 검찰고발로 이어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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