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 /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가수 로이킴이 가수 정준영 등과 불법 촬영물을 함께 본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단톡방)의 멤버로 알려지며 그를 향한 비판이 그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었던 서울탁주로도 이어지고 있다. 로이킴의 아버지가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 회장이었던 김홍택 전 회장이기 때문이다.
김 전 회장은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년 전 회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히며 “아들에게 지분을 모두 물려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울탁주 측은 “서울탁주는 로이킴 개인의 회사가 아니다. 51명의 일반회원이 유닛으로 서울탁주 협동조합을 꾸리고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로이킴이 정준영 불법촬영물 대화방에 포함됐다는 보도 이후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해명을 해달라”는 댓글이 수없이 쏟아졌다. 그러나 그의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7일에서 멈췄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 다니는 로이킴은 현재 학기 중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로이킴의 소속사는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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