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1일 신한퓨처스랩 출범식에 참석했다./사진=심혁주 기자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로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
이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신한생명 본사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핀테크 기업을 보면 스케일업 투자는 해외투자자가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5년 출범 이후 72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전향적인 금융규제 박스 운영으로 핀테크 기업에 예산, 공간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 위원장은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을 통해 핀테크 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며 “오는 5월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개최하는 데 정부도 대한민국 금융영토 확장에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신한퓨처스랩에 대해 “많은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랩을 운영하면서 상생과 협력의 길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데 신한그룹은 좋은 모범사례를 많이 남겼다”며 “핀테크 회사에 인큐베이팅 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 여러 가지를 감안해볼 때 신한그룹은 핀테크 사관학교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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