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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폴포츠와 배다해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 위 모습을, 조금은 캐주얼한 무드의 원피스와 슈트로 좀 더 친숙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4월부터 시작될 폴포츠의 전국 투어 공연에서 배다해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KBS ‘불후의 명곡’ 우승 곡인 ‘내 마음 당신 곁으로’가 듀엣곡 중 가장 사랑받는다. 아마 이번 공연에서도 무조건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어 가장 인상 깊은 듀엣 무대로 ‘내 마음 당신 곁으로’를 뽑은 두 사람이지만 배다해는 이에 더해 “한 번은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부르는데 폴이 눈으로 장난을 치면서 고음을 길게 끌더라. 여자는 가성을 내기 때문에 호흡이 더 힘든데 난감하기도 하고 재밌었던 기억이 있다”며 “앞으로 폴과 팝페라 요소가 담긴 크로스오버 곡으로 새롭게 공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올해 들어 벌써 한국에 두 번째 방문한다는 폴포츠는 “여러 번 말했지만, 한국은 내게 제2의 고향이다. 사람들이 따뜻하다. 따뜻한 국민성 때문에 더 자주 한국을 찾는 것 같다”며 이번 한국 방문에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경험에 대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출연자들에게 조언하는 역할이었지만 그들에게 되레 내가 영감을 받은 부분이 있다”며 웃어 보였고 2018년 한국시리즈 시구를 맡은 것에 이어 이번에도 부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라며 “한국시리즈 시구를 할 때는 정말 떨렸다. 연습할 때는 더 잘 던졌었는데 마운드 위에서 던지려니까 굉장히 떨리더라. 아쉬웠다”며 특별한 경험들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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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음악이 아닌 새롭게 관심 두는 분야에 대해 폴은 “평소 사진에 관심이 많다. 카메라, 핸드폰을 2개씩 들고 다닌다. 한국에 외국인들은 모르는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이 많다. 이런 부분들을 사진에 담아 언젠가 소개하고 싶다”며 꾸준한 한국 사랑을 드러냈고 배다해는 “최근 팟캐스트 ‘육성 사이다’를 통해 인간 배다해, 본연의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다. 원래 내가 좀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어떻게 보면 냉철할 수도 있는 그런 모습들이 있는데 그런걸 고민 상담을 통해 좀 풀어내려고 한다. 그러면서 리얼한 배다해 원래의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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