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나항공
새주인을 찾는 아시아나항공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급 휴직제를 시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전 직원들에게 무급 휴직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2016년 이후 희망휴직 미신청자가 대상이며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만 적용된다. 희망자 접수는 다음 달 중순까지이며 휴직기간은 최대 3년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에 시행하던 희망휴직의 확대 차원”이라며 “자구노력 동참을 위해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채무부담으로 위기에 빠진 아시아나항공은 고강도 자구노력으로 경영정상화에 나선 상태다. 기재 축소와 비수익 노선 정리 그리고 인력 생산성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하바롭스크, 사할린, 미국 시카고 등 3개 노선을 하반기 운휴한다. 또 조직의 슬림화를 위해 기존 38개 부문 224개 팀은 38개 부문 221개 팀으로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