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소년범죄자 3명 중 1명은 강력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성폭력 등 흉악범죄 비중은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8세 이하의 소년범죄자는 7만2700명으로 전년 7만6000명에 비해 4.3% 줄었다. 소년범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절도·사기 등 재산범죄는 전체 소년범죄 중 39.9%로 전년 43.5%에 비해 감소했다.
강력범죄는 오히려 늘고 있다. 공갈·폭행·상해 유형 범죄가 전체 소년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28.9%에 다다랐고 전년에 비해 3.3%p 늘었다. 2015년 25.6%에서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2년 30.5%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 24.1%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꾸준히 늘어났다.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흉악범죄의 비중은 2017년 4.8%로, 집계를 시작한 2007년 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7년(2.2%)에 비해서는 2.6%p 늘었으며, 전년 대비로는 0.4% 증가했다. 2015년 3.8%로 0.3%p 감소한 이후 2년째 증가 추세를 보이는데, 재산범죄자 비중이 2014년부터 감소 추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흉악과 폭력 유형을 합한 강력범죄자 전체의 비중은 2017년 33.7%에 다다라 소년범죄 3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년 30.0% 대비 3.7% 올랐으며, 2015년 28.4% 이후 증가 추세다. 3명 중 1명 이상에 다다른 것은 2012년 33.4% 후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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