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웜바디스의 한 장면. /사진=CJ엔터테인먼트
‘로맨틱 좀비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웜바디스>의 속편이 제작될 전망이다. 영화에서 감독을 맡았던 조나단 레빈이 신규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해 제작에 참여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에 따르면 원작 메가폰을 잡았던 조나단 레빈 감독이 길리안 보레와 손잡고 메가믹스를 통해 TV시리즈 속편을 제작한다.

전작은 아이작 마리온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영화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좀비 ‘R’(니콜라스 홀트 분)이 다른 좀비로부터 ‘줄리’(테레사 팔머 분)를 구하며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을 담아냈다.


이날 조나단 레빈 감독은 영화 배급사 라이언스게이트 임원인 길리안 보레와 제작사 메가믹스 론칭을 발표하고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웜바디스를 공개했다. 메가믹스는 조나단 레빈 감독과 영화 및 TV시리즈를 모두 포괄하는 계약을 맺고 시리즈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유명 기획자인 조 드레이크와 나단 카헤인도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 레빈 감독은 “메가믹스는 영화 제작스튜디오로 완벽한 장소”라며 “조 드레이크와 나단 카헤인은 오랫동안 저를 지지했고 길리안 보레의 경우 상업적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위대한 협력자이자 친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웜바디스 TV시리즈에 대한 출연진과 방송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글로벌 인터넷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한 만큼 관련 시리즈 계약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