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해양조 제공.
보해복분자주가 와인의 본 고장 프랑스에 이어 네팔과 벨기에 수출길에 오르며 아시아·유럽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9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복분자주가 5~6월 중 1차로 5000본이 벨기에로 첫 수출된다.
2007년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 유럽 수출로 와인소비량이 많은 유럽시장에 판매지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매출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입전문업체 신라커머스를 통해 벨기에 시장에 진출한 보해는 복분자주와 함께 매취순과 잎새주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보해는 이에 앞선 4월 네팔 수출업체인 대창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중 보해복분주와 잎새주 등 3만본을 선적할 예정이다.
네팔은 히말라야를 찾는 트레킹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서남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한국인 방문객도 해마다 증가하며 한국 소주와 막걸리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트레킹 관광객 특성상 짧게는 2주 길게는 한달 이상 체류하기 때문에 이들이 머물면서 소비하는 소주의 양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보해는 복분자주와 잎새주, 순희 막걸리 등 폭넓은 제품을 보유한 만큼 네팔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찬승 보해 홍보팀장은 “보해복분자주가 프랑스에서 ‘Korea No.1 와인’으로 알려지면서 벨기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고 수출까지 이어지게 됐다”며 “현재 독일과 영국 등 10여개 국가와 제품 수출을 협의하고 있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복분자주는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19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Korea No.1 와인’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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