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칼 회장 / 사진=뉴스1 DB.

조원태 한진칼 회장이 한진그룹 총수(동일인)로 지정되면서 한진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투자 심리도 안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진칼은 15일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25% 오른 4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우 12.83%, ㈜한진 5.66%, 대한항공 0.62%, 대한항공우는 5.91% 각각 상승했다.

한진그룹은 전날 공정거래위원회에 총수 지정과 관련한 서류를 제출했으며 조 회장을 총수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추가 필요한 서류 접수는 이날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지난 8일 예정이었던 대기업 집단의 총수 결정을 오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대기업집단 동일인은 해당 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인을 뜻한다. 한진그룹은 총수 지정 자료를 늦게 전달해 공정위 발표가 미뤄졌고 재계에서는 차기 총수 지정을 놓고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