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5일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에 투자은행(IB) 부문 성과가 기대돼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500원을 유지했다.
신동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11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12% 감소했다"며 "컨센서스보다 18%를 웃돌기는 했지만 경쟁사들의 1분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아직은 아쉬운 성과"라고 분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그나마 IB 부문의 경우 2분기에도 2~3개의 인수합병(M&A) 딜이 진행 예정이고 구조화 금융에서는 4월에도 양호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운용손익과 IB 수익은 2분기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배당금 수익의 축소와 높아진 증시 변동성을 고려할 때 1분기 대비로는 2분기 순이익 규모가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지난해부터 금융수지를 제외한 운용손익에서 평균 661억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는 점은 삼성증권의 운용 역량을 보이는 사례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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