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KBS 해설위원(오른쪽)이 토트넘 홋스퍼와 손흥민의 승리를 언급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이영표 전 KBS 해설위원이 토트넘 홋스퍼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잡아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 16일 이영표 위원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경기를 지배하고 있는 팀이 오히려 역습으로 실점할 확률이 높은데 (전력상 우세한)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한다면 (역습에 뛰어난) 토트넘이 의외로 대승할 수 있다”면서 “(손흥민이) 최소 한두 골은 넣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역대급 경쟁 끝에 단 승점 1점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실패한 리버풀의 상황을 근거로 낸 발언이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리버풀은 정말 잘하고도 승점 1점 차로 리그에서 2등을 했다. 선수들에겐 상당히 박탈감이 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준우승하면 어쩌지?’ ‘잘하고도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가장 최악이다”며 우승에 대한 중압감이 리버풀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영표 위원은 전 소속팀인 토트넘의 대승이 예측보다는 바람에 가깝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영표 위원이 전망한 토트넘과 리버풀의 대망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다음달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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