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덕을 봤다.
맨시티는 1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라힘 스털링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6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맨시티는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결국 맨시티는 이변을 허락하지 않으며 지난 13일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이어 FA컵도 품에 안게 됐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리그컵, 리그, FA컵 등 잉글랜드에서 열린 3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서 강력한 전력을 뽐냈다.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손흥민이 활약한 토트넘 홋스퍼에게 져 8강에서 탈락했다.
맨시티의 FA컵 우승으로 지역라이벌 맨유는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잉글랜드에선 리그 5위와 FA컵 우승팀에게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위를 차지한 맨유는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없었다.
하지만 리그 우승팀 맨시티가 FA컵을 차지하면서 맨유는 9월부터 열리는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을 확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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