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200호 홈런에 단 두 개만을 남겨둔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자 추신수. /사진=로이터
추신수가 시즌 9호이자 개인 메이저리그 통산 198호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원정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6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팀이 0-1로 뒤처지던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에인절스의 선발 앤드류 히니의 싱커를 걷어 올리며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틀 만에 시즌 9번째 홈런포를 날린 추신수는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0홈런’ 고지에 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테일러 콜과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이후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저스틴 앤더슨을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이후 후속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면서 7회에만 6점을 내준 텍사스가 6-7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94 출루율 0.389 장타율 0.544 OPS 0.934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이날 3타수 무안타 1타점에 그친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타율이 0.226까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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