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국내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이 수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 산업분야 홈페이지 1000곳의 웹 접근성을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 웹사이트의 웹 접근성은 평균 66.6점으로 ‘미흡’ 수준에 그쳤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사용자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편한지 측정하는 평가지표다. 2017년 당시 측정치인 61점보다 5점가량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웹 접근성 지수가 미흡 수준에 해당하는 웹사이트가 74.3%로 장애인·고령자 등을 배려한 접근성 개선 노력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부동산 및 임대업의 웹 접근성이 평균 62.1%로 가장 낮았으며 금융 및 보험업이 77.9%로 상대적으로 이용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그림, 이미지 등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체 텍스트 제공’, 반복되는 콘텐츠 영역을 건너뛸 수 있는 ‘반복 영역 건너뛰기’, 키보드만으로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키보드 사용 보장’ 등의 항목은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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