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아시아 최초로 통산 200홈런을 달성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사진=로이터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 출루까지 기록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4로 뒤처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의 시속 91.5마일(약 147㎞)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11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00번째 홈런포다.


지난 3일 이후 이틀 만에 홈런을 추가한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통산 20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텍사스가 1-5로 뒤져있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5구만에 볼넷을 얻어내며 2타석 모두 출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딜리아노 드실즈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타로 여유롭게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2득점 째를 기록했다. 타율은 0.300에서 0.303으로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