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사진=임한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재판을 받는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5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의 1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번 재판에 앞서 황씨는 10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앞서 당초 지난 달 열기로 했던 공판기일 날짜를 변경하도록 요청했다. 황씨는 기일 변경 이전 3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한 뒤 변경 신청 후에도 5월20일, 21일, 23일, 24일, 28일, 29일, 6월4일까지 총 7차례 추가 반성문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지난 2015년 서울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도 있다.
또 전 남자친구인 가수 박유천씨를 공범으로 지목하면서 지난 2~3월 박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오피스텔에서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도 추가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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