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오피스텔. /사진=김창성 기자
‘좁고 불편하다’는 편견을 벗은 오피스텔이 신혼부부 보금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기존 원룸 형태의 오피스텔에서 벗어나 별도의 방을 갖춰 2인 가구가 실거주하기에 용이한 주거형으로 나온다.
또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데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가구나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이 점도 신혼부부에겐 이점이다.
다주택자 등 각종 주택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해 신혼집으로 분양 받기도 수월하다. 앞으로 자녀 출산 후 넓은 집으로 이사 간 후에도 매도하지 않고 수익형 월세 상품으로 관리할 수 있어 선호도는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하고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갖춰져 있는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거주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아파트에 비해 분양 받기도 수월해 신혼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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