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은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미·중 무역협상과 화웨이관련 이슈가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에 대한 마이크론의 반도체 공급 보이콧으로 국내 메모리 양사에 대한 러쉬오더(Rush-order)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론은 화웨이 메모리의 40~50%를 공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국내 업체 출하량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마이크론 재고는 더욱 쌓이게 된다. 결국 증가한 재고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메모리 가격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이슈들은 반도체 산업에 상당한 역풍이 될 것”이라며 “업황 회복은 예상보다 늦어지고 개선폭도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