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파커가 아이언맨 없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전세계 마니아층을 보유한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신작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올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마지막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그 주인공이다.
이 영화는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첫 솔로 무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통해 차세대 히어로 탄생을 알린 MCU 스파이더맨의 두번째 이야기다. 영화 속 활동무대였던 미국 뉴욕을 벗어나 유럽에서 펼쳐질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예고돼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톰 홀랜드는 이번 영화를 통해 영웅의 고뇌를 통한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앳된 외모와 쾌활한 성격으로 스파이더맨을 새롭게 정의했던 톰 홀랜드는 날렵한 액션과 내면연기를 더해 한층 성숙해진 히어로의 면모를 과시한다.
조력자 ‘미스테리오’ 역할을 맡은 제이크 질렌할의 가세도 영화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제이크 질렌할은 <투모로우>, <조디악>, <나이트 크롤러>, <브로크백 마운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영화를 통해 히어로물에 입성하는 제이크 질렌할은 원작과 달리 스파이더맨과 힘을 합쳐 악당에 맞설 예정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톰 홀랜드는 “제이크 질렌할은 꼭 한번 만나고 싶은 배우였고 그와의 작업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별이 안될 만큼 그는 미스테리오 그 자체였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그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 분)도 등장한다. 닉 퓨리와 마리아 힐은 국제 안보를 책임지는 기관 쉴드(S.H.I.E.L.D)의 핵심 인물이다. 이번 영화에서 닉 퓨리는 피터 파커에게 함께할 것을 권유해 스파이더맨과 쉴드와의 시너지도 기대를 모은다.
피터 파커는 멘토 ‘아이언맨’ 없이 성장할 수 있을까. 미스테리오가 피터 파커를 찾아온 이유와 닉 퓨리 국장의 쉴드 가입권유는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까.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봉일은 오는 7월2일.
◆시놉시스
‘그날의 사건’ 이후 일상으로 복귀한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는 친구들과 만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 의문의 사나이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를 만난 피터 파커는 당황할 겨를도 없이 다른 차원에서 온 악당들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597호(2019년 6월18~2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