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전에서 7회말 동점 투런포를 뽑아낸 LA 에인절스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 /사진=로이터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주춤했던 마이크 트라웃이 다저스의 불펜 투수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류현진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실점을 최소한으로 억제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 트라웃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6회말까지 다저스의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은 시즌 10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류현진에게 벗어난 트라웃은 곧바로 홈런을 신고했다. 트라웃은 7회말 로스 스트리플링에 이어 나선 딜런 플로로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넘기면서 동점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결국 점수가 3-3 동점이 되면서 류현진의 시즌 10승도 아쉽게 무산됐다.
현재 8회초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은 3-3 동점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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