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봉화 양수발전소 유치 추진 기자회견 모습.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북도는 1조원 규모의 양수발전소(500㎿)를 봉화군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은 경북 봉화, 강원 홍천, 경기 포천, 충북 영동 등 4개 지역이다.

도에 따르면 봉화 양수발전소의 경제적 효과는 지역경제 파급효과 총 1조8784억원(생산 1조2416억원, 소득 2409억원, 부가가치 3959억원), 6518명의 고용유발 효과 및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 472억, 해마다 10억원 정도의 세수증대 효과 등이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봉화 양수발전소의 경우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4개 지역중 유일하게 수몰예정 가구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지역으로 지난 10일 도청에서 두음리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유치찬성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부지선정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6월 중 결정할 것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도는 행정지원, 재정지원 등 총력지원을 통해 관광자원화와 새로운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비지원은 물론 양수발전소 유치 지원단(T/F)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활성화 마스터 플랜을 별도로 수립, 다양한 연계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서는 등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봉화군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의 현장인 만큼 양수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는 지방소멸 위기극복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