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사진=로이터
지난 18일 밤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지진으로 인명피해와 건물붕괴 등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지진 가능성이 나와 일본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해 야마가타, 니가타, 미야기, 이시카와현에서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총 21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아울러 1500명 정도의 주민이 일시 대피했고, 9200여 가구가 한때 정전됐다.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스모경기장이 무너지는 등 일부 건물이 붕괴됐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산사태도 있었다.
JR동일본은 이날 일부 구식 노선은 열차가 서행하거나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고, 60여개 학교는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안에 최대 진도6의(진도는 각 지역에서 느끼는 규모를 나타낸 것) 지진이 있을 수 있다”면서 추가 피해를 낳을 수 있는 비 예보에도 주의를 기울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야마가타, 니가타 지역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있다.
또 이번 지진에 대해 “깊이가 얕은 지진”이라며 주변 지역은 지각의 뒤틀림이 집중돼 지진이 잦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18일) 밤 10시22분 니가타현 앞바다에서는 규모 6.7의 강한 지진이 발생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지만 이날 오전 1시2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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