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지온 홈페이지 캡처

기업설명회(IR)를 앞두고 강세를 보인 메지온이 장 막판에 급락세로 마감했다.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음에도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에는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메지온은 28일 장 초반 8%대 상승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장 마감 30분 전 주가가 떨어지면서 23.82%(19만700원) 하락한 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메지온은 소아 희귀병인 단심실증 치료제 ‘유데나필’의 임상데이터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메지온은 이날 오후에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최근 시장에서 떠돌고 있는 임상 실패설에 대해 일축했다. 박동현 메지온 대표는 “임상3상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회사가 알린 자료나 사실 외에 아무것도 믿지 말라”면서 “사실이 아닌 것 가지고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표는 주주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리스크 없는 신약개발 회사가 어디 있는가”라면서 “(신약 개발은) 하느님만 알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