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단 수색대대에서 만기전역한 배우 김수현이 1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에게 전역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오늘(1일)오전 김수현은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군복차림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도 선보였다.
이날 김수현은 "군 생활 할 때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 다른 소대나 중대 등 나이 차서 온 친구들과 친해졌다. 서로 의지 많이 하고 지냈다"고 말했다.

가장 면회를 많이 온 사람 관련 질문에는 "면회가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복무했던 부대 특성상 면회 절차가 복잡해 일반 면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군 생활 중 면회는 특별히 없었다. 소속사 관계자도 휴가 나왔을 때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묻자 "그동안 부대에서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연기를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직 작품이 결정 난 게 없는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제가 아직 결정 난 게 없이 아마 내년쯤 작품 활동을 계획할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한 김수현은 약 21개월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 입대를 위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오며 재검을 받아 1급 판정을 받고 현역 입대했다.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해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를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수현의 컴백에 벌써부터 연예가는 들썩이고 있다. 김수현은 전역 하기 전부터 연예계와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아 왔다. 실제로 전역을 앞두고, 이미 뷰티 브랜드와 전속 모델 계약을 한 그는 제대하자마자 바로 광고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 역시 쇄도하고 있는 상황.

2007년 데뷔한 김수현은 드라마 ‘드림하이’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받았다. 이후 영화 ‘도둑들’로 1200만,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우뚝 섰는데, 2015년 ‘프로듀사’를 통해서는 KBS 연기대상 역대 최연소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