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1심선고. /사진=장동규 기자
박유천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연인인 유명 SNS 인플루언서 황하나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하고 이 중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박유천에게 징역1년6개월, 추징금 14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법정에 선 박유천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고 반성문을 읽으며 눈물을 쏟았다.
박유천은 당시 “내가 지은 잘못으로 날 믿어준 분들이 얼마나 큰 실망을 했을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가늠할 수가 없다”며 “구치소에 있으면서 자유라는 소중함을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잃지 않도록 살겠다”고 말했다.
반면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황하나씨는 박유천의 진술을 일부 부인하고 있다.
황하나씨 측은 지난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박유천과 마약을 투약한 정황에 대해 일부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일부 의견 제출 요청을 받아 들였다. 황하나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열린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