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제레미 닉슨 ONE 사장, 롤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사장, 브론손 시에 양밍 회장 겸 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에 재가입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80원(2.08%) 오른 3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 현대상선은 독일 하팔로이드, 일본ONE, 대만 양밍 등이 회원사로 있는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상선은 2017년 4월 세계최대 해운동맹인 ‘2M’과 함께 ‘2M+H’라는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었다. 당시 맺은 협력관계는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세계 3대 해운동맹 가입협상을 진행했다.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이번 디 얼라이언스 정식 회원 가입이 한국 해운의 자긍심을 되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해운업계에서의 경험 및 전략, 경쟁력, 고객중심의 사고가 하나로 집결돼 현대상선의 고객, 임직원 및 주주를 위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롤프 하벤 얀센 하팍로이드 사장은 “현대상선의 신조 선박으로 인해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는 질적 측면에서 개선될 것”이라며 “최신 선대를 보유하게 될 현대상선이 디 얼라이언스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