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성장한 라힘 스털링(왼쪽)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2015-2016시즌을 앞두고 4900만파운드(약 722억원)의 이적료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로 이적한 라힘 스털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난 후 더욱 성장했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골 11도움을 올린 스털링은 지난 시즌에도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잡았다.
스털링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리시 트레블(리그, FA컵, 리그컵)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스털링 역시 FWA(잉글랜드 축구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여기에 아직 24세에 불과한 스털링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까지 갖췄다.
이러한 가운데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해서 언급했다.
2일(한국시간) 세계적인 남성 잡지 ‘GQ’와 화보 촬영에 나선 스털링은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나에게 도전을 주고, 편하게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윙어를 영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까다롭지만, 좋은 지도자다. 그는 선수들이 더 나아지길 원한다. 그리고 맨시티에는 훌륭한 재능들이 많기에 선수 스스로가 매 경기마다 맡은 포지션에서의 플레이를 통해 그 앞에서 증명하고 싶게 만든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경쟁과 요구가 본인을 비롯한 선수들을 더욱 발전시켰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FA컵 결승전 당시 스털링이 해트트릭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스털링을 붙잡고 격렬하게 그를 지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청난 열정을 지닌 과르디올라 감독은 까다로울 수도 있는 감독이지만, 그 이상으로 선수와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명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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