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S DB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71포인트(0.61%) 오른 2108.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401억원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93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간접적으로 압박한 것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유럽·중국의 환율 조작을 거듭 주장하면서 미국도 완화적 통화 정책을 써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간접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 유럽이 대규모 환율 조작 게임을 하고 있고 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의 시스템에 돈을 쏟아붇고 있다"면서 "우리도 맞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보합세를 보인 신한지주(0.00%)를 제외하고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1.59%), 삼성전자우(0.53%), 현대차(2.21%), LG화학(0.84%), 현대모비스(1.09%), POSCO(1.02%), SK텔레콤(1.55%) 등이 강세인 반면 셀트리온(-1.21%), 삼성바이오로직스(-1.42%) 등이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포인트(0.26%) 내린 691.27에 거래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4억원, 80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368억원 순매도했다.


펄어비스(0.75%), 스튜디오드래곤(1.67%), 휴젤(1.49%), SK머티리얼즈(0.78%), 케이엠더블유(3.19%) 등이 상승세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22%), CJ ENM(-1.18%), 신라젠(-4.70%), 헬릭스미스(-1.24%), 메디톡스(-3.16%) 등이 하락세로 장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