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숙.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캡처

국민 첫사랑 장은숙이 변함없는 미모를 과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70·80년대를 사로잡은 국민 첫사랑 가수 장은숙이 출연했다.
장은숙은 이날 변함없는 외모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폭식을 했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살을 포동포동 찌웠었다. 작년 초까지 쪘었는데 건강검진을 받았더니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이런 것들이 나오더라"라며 "너무 겁이 나서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가지고 관리하자고 생각했고 식단을 바꿨다. 생식 위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은 것 같다"며 "1년이 좀 지나니 10㎏이 저절로 빠지더라. 내가 빼려고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장은숙은 "몸이 가벼우니 편안하고 안정이 되는 것 같다"며 "많이 먹어야 목소리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노래가 통통하게 쪘을 때보다 잘 나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올해 63세다. 1970년대 히트곡 '춤을 추어요'로 이름을 알린 장은숙은 지난 1977년 동양방송(T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탄생'을 통해 데뷔했다. 당시 그는 '스타 탄생'에서 대상을 받고 '맷돌'이 수록된 앨범으로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데뷔 이후 장은숙은 단박에 스타가 됐고 90년대에는 일본에서도 '장수'라는 예명으로 활약했다. 그는 일본 데뷔 첫해 '일본 유선대상 신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인정받았다. 일본 열도에서만 50여장의 음반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