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사진=머니S DB.
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친환경자동차'를 육성 중이지만 해당 차량 등록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전년 말에 비해 약 1.0%(약 24만대) 증가한 2344만4165대로 집계돼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둔화추세이며 1인가구 증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소비자의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당분간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고 올해 말 친환경자동차는 60만대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67만512대로 광주(2019년 6월 말 현재 145만9024명) 시민 2명당 1명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친환경자동차는 ▲수소 348대 ▲전기 2024대 ▲하이브리드 1만2145대 등 총 1만4517대로 나타났다.

그러나 광주지역 친환경자동차는 ▲울산(11만1292대) ▲대전(1만3683대)을 제외하고 ▲서울(9만5249대) ▲인천(3만7392대) ▲대구(3만1899대) ▲부산(2만8030대)등 7개 특·광역시 가운데 4번째로 낮았다.


광주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1대당 국비 420만~900만원,시비 20만~600만원 등 총 670만~1500만원이 지원하고 있지만 홍보·인식 부족, 충전소 등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친환경자동차 운행에 소극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전남지역 6월 말 현재 자동차등록대수는 104만3683대로 나타났으며 친환경자동차는 수소 1대, 전기차 2979대, 하이브리드 1만3562대 등 총 1만6544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