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사진제공=경남도
경상남도가 동반성장위원회,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전자, 포스코, 두산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주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민간의 자발적인 확산 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기업의 민관자본 및 기술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협업하면 정부 및 지자체가 이를 지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제조현장 혁신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에 도움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중소기업의 자부담 10%를 도비로 지원한다. 참여 대기업은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목적으로 재원을 출연하고 대기업이 가진 기술·노하우를 활용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협약기관이 함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중소기업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 이상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상생형 협력모델을 발굴할 방침이다.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운영계획’을 수립한 뒤 다양한 정책수단을 동원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공장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민간·지역 중심의 스마트공장 정책개발로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