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수도권 1·2기 신도시 분당과 판교가 집값 급등에 따라 빠른 인구유출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교 일대 아파트값은 최근 3.3㎡당 4000만원을 넘어 서울 강남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이 됐다.26일 통계청의 인구통계에 따르면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속한 경기 성남시 인구는 2016년 6월 기준 97만8745명이었다가 3년 만인 올 6월 3만755명(3.14%) 감소한 94만7990명을 기록했다.
성남에서 유출된 인구의 25%는 가까운 경기 광주시로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용인시 18%, 화성시 5%, 하남시 4.5%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경강선 개통으로 경기 광주시에서 판교 및 강남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것이 주요원인으로 보인다. 또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된 수서-광주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경기도 주요도시의 교통이 크게 개선돼 인접지역으로 이주가 가속화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