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
애플이 3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매출 538억달러(약 63조6346억원), 영업이익 115억4400달러(약 13조5999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억달러가량 늘었으며 2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애플의 실적 뒤에는 ‘서비스’가 있었다. 2분기 애플은 애플뮤직, 아이클라우드, 애플케어 등 서비스 부문에서 114억6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체 매출의 21%를 서비스 부문에서 벌어들인 셈이다. 서비스 부문의 이익률은 64% 수준에 달했다.
이 기간 아이폰의 매출은 259억90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4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2012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애플 매출이 50% 이하로 떨어진 것.
아이폰의 비중 감소는 사전에 예견됐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지난 3월 키노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부터 지식까지 정보를 공유하고 더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에 비중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애플워치, 에어팟 등 웨어러블 제품이 50% 이상 성장하며 아이폰의 빈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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