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사진=손석구 인스타그램

배우 손석구(36)가 한 제조업체 대표이사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일 “손석구가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며 “현재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나 경영에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손석구가 운영하는 회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로 알려졌다. 그의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은 20여명이며 세계 10개 국가에 공작기계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55억원 매출을 달성, 1억2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손석구는 1983년생으로 중학생 때 조기 유학을 떠난 뒤 시카고에서 미술과 영화를 전공했다. 캐나다에서 연기 공부를 시작해 공연을 하면서 한국 무대와 작품에도 출연했다.


그는 2014년 개봉한 영화 '미열'로 데뷔, 드라마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 등에 출연하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tvN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킹메이커’인 대통령 비서실장 차영진역을 연기하고 있다.

손석구의 눈에 띄는 이력은 또 있다. 그는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 군복무를 했다. 손석구는 당시 자원해서 3진 2차 병력으로 파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석구는 과거 군 복무에 대해 “자원해서 갔다. 이등병 때 이라크에 지원할 기회가 있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게 됐다”며 “원래 해병대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셔서 육군으로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에는 배우 배두나와 열애설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8' 시즌2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로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